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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칼이 인기있는 이유는 영국군의 페이번-사익스를 닮았기 때문입니다.
전에 이 폴딩나이프와 이 도검에 대한 비밀을 파헤쳐봤는데, 오늘 히벤 실버 쉐도우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합니다.
이 칼은 1990년 나이프제작자 길히벤의 '판타지 시리즈' 제품 중 처음으로 유나이티드 커트럴리를 위해 제작된 양날단검 길히벤 실버 쉐도우입니다.
이 칼은 2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 1941년 중국 상하이 조계지 경찰 출신이었던 윌리엄 이워트 페이번과 에릭 앤서니 사익스에 의해 근접 격투용으로 개발된 나이프 페이번-사익스 입니다.
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였나요. 유나이티드 커트럴리나 길히벤 홈페이지에 그 어디에도 길히벤 실버 쉐도우에 대한 영감내용은 나오지 않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페이번-사익스에 의해 영감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.
박쥐같이 생긴 가드나, 와이어로 감싸진 힐트 핸들, 팽이처럼 돌아갈 것 같은 윈도우 펀치 등 페이번-사익스에 비해 세련되었고 마치 아래 영상처럼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중세시대 수녀가 들었을 법 합니다.(공포주의)
개인적으로 히벤 실버 쉐도우 핸들 촉감이 조금 예외였는데, 촘촘하게 얇은 쇠를 만지는 느낌이 살짝 특이했던 것 같습니다. 이러한 이유와 심플함 때문에 아래와 같이 많은 분들이 찾지 않았나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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