페르시아에서온 장검 칼, 샴시르
샴시르. 범 꼬리처럼 구부러졌다는 뜻입니다. 페르시아에서 온 칼입니다. 현재 이란 부근이죠. 페르시아 제국은 현재 이란, 이라크, 시리아, 터키, 이집트, 불가리아, 우즈베키스탄, 투르크에니스탄, 아프가니스탄, 파키스탄 지역을 통틀어 페르시아 제국이라고 합니다. 샴시르는 이후 오스만 제국 전역에 널리 퍼지게 됩니다. 이 샴시르는 원래 이란의 장검으로 양날에 곧은 검신이었으며, 그 디자인은 초기 이슬람 도검을 비롯해 중동의 여러 도검에 영향을 줍니다. 우리가 아는 것과 같은 곡도가 된 것의 기원은 중앙아시아의 유목민족들이 사용하던 곡도에서 유래된 것이며 가장 길게는 9세기경의 이란 북방의 후라싼 지방의 투르크인들과의 접촉에서 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. 그러나 이 시기까지는 한정적인 접촉에 지나지..
2021. 7. 12.